동네 한바퀴 정읍편에 등장한 황토집

자한재(自閒齋)

스스로 한가한 집..

주인장은 스스로 직장생활을 접고 귀촌하여

거목을 기둥삼아 2층 높이의 황토집을 10년이상 지으며 살고 있다.

자한(自閒)이라..

일단 주인은 스스로 한가함을 찾았으니

황토집에 살면 저절로 한가함을 얻을 것 같다.

자한(自閒)의 결과는 독락(獨樂)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찬바람이 불면 그곳에 가리라

정읍사 오솔길을 걷고 떡갈비에 잎새주 나누고 황토 구들에 허리 지지며 

자한과 독락을 즐겨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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