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디르크 핀들링..한국이름 빈도림..
담양 옥천골 동몽헌에서 산다.
동몽헌(東夢軒)..
동쪽에서 꿈꾸는 집..
그는 독일 베를린 출신인데, 동쪽 끝 나라에 와서 한국여자와 산다.
그는 요리담당에 선처(先妻)사상으로 무장한 사람..
전라도 거시기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사람 답게 산다.
큰 수술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산다는 그의 한마디
"우리에겐 나중은 없어요.
하고 싶은 일 있으면 지금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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