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바로 그때, 안되긴 뭐가 안돼! 이것은 바로 주인공이 하는 일인데,
하고 긍적적으로 되돌려야 한다.
한국기행 절밥시리즈 김천 송학사 편에 나오는 기와의 덕담이다.
그런데 그 절 두 스님의 덕담은 더 인상적이다.
"4년 길렸던 머리를 삭발하고 출가했는데, 스승님이 그 머리카락을 아직도 가지고 계신다."
" 마음 변하면 다시 붙여 줄라꼬?"
" 아니다, 우리 스승님은 아직 그런 능력은 없다"
한 스님이 그릇을 좋아해서 이쁜 그릇을 사 모았다.
그 때 스승님 말씀이 " 시집갈라카나?" ㅎㅎ
언제 송학사 노래 들으며 송학사를 찾아가 감자피자와 시금치 파스타 얻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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