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는 지친 다리를 위해, 그리고 일행 중 올레에 처음 도전하려는 사람을 위한 관광 모드로 진행햇다.

먼저 섭지코지를 갔다.

전에 올레 걸을 때 갔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블러그 자료를 보니 섭지코지는 올레 코스가 아니었다.

그저 먼 발치서 보았을 뿐이다.

섭지코지가 올레코스에서 빠진 이유는 사유지이기 때문일 것이다.

 

섭지코지..

바다로 돌출한 부분이라는 뜻인데, 이곳에서 보면 성산 일출봉이 멋지게 보인다.

 

말 모자가 평화롭게 풀을 뜯는 제주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섭지코지의 끝은 붉은오름과 선바위가 장식하고 있다.

 

붉은오름 위의 하얀등대..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이 이곳을 대표한다..

 

멀리서 보니 교회인가 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초코렛 성이다..

 

금계국, 수국으로 치장한 붉은오름의 하얀등대가 사진쟁이들을 부른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유민미술관과 글라스하우스..

안도 다다오..

독학으로 대성한 독창적인 건축가로 유명하다..

https://blog.daum.net/servan/6349620

 

여기서 일출봉이 액자가 된다.

 

글라스하우스..

사진놀이 하기 좋은 곳이다..

 

제주 처음와서 걷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장소다...

점심을 먹으러 인근 해녀의 집에 들어가니 일출봉이 병풍이다.

거기서 먹는 해물라면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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