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블로그] '韓國이 사는 길'… 權차관의 조크


“옛날 어느 곳에 3개의 가게가 나란히 붙어있었는데 왼쪽 가게가 ‘최고의 상품’이라는 간판을 걸자, 오른쪽 가게는 ‘가장 싼 가격’이라는 간판을 달았다. 두 가게 사이에서 치이던 가운데 가게는 궁리 끝에 ‘여기가 입구(入口)’라는 간판을 내걸었고, 손님들이 몰려 대박이 났다고 한다.”

유머 감각이 뛰어난 권태신 재정경제부 2차관이 요즘 입만 떼면 하는 조크입니다. 권 차관은 사람들이 한바탕 웃고 나면 반드시 토를 답니다.

“그냥 농담이 아니다. 왼쪽 가게는 일본, 오른쪽 가게는 중국, 가운데 가게는 앞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할 한국을 빗댄 것이다”라며 “한·미FTA는 반드시 성공적으로 체결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겁니다.

 2006-02-13

 

(나의 생각)

이게 5년전 이야기다..

노통이 추진하고 MB가 마무리한 FTA 5년간 논란을 했으면 충분히 한거다..

이제 나름 결론을 내렸으면 다음을 대비해야 대승적 발전이 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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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손님 받아라]


손님을 받는다?

손님을 던지기라도 한단 말인가? 받긴 뭘 받지?

음... 한국은 음식점에서 손님을 받을때 입구에서

음식점 안으로 던져버리나 보다. 무섭다. 조심해야지.



[엄청 애먹었다]


어라? 뭘 먹는다구? 애를 먹어?

그렇다 한국에서는 애를 흔히 먹는가 보다.

아~ 개를 잡아다 먹는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왔지만

설마 애까지 잡아먹을 줄이야...

정말 엽기적인 민족이 아닐 수 없다.



[뜨거운게 시원한거다]


한국인은 참으로 말을 이상하게 해댄다.

나는 근처에도 못가는 엽기적이고도 살벌하게 뜨거운,

그리고 매운 그 찌개를 떠 먹으면서도

연실 "아~ 시원하다"를 연발하는 것이다.

도대체가 알 수가 없다.

언제 뜨겁고 언제 시원하다고 말을 해야 할지

나는 아직도 모른다.



[한턱 내려면 항상 일발장진 해야 하는 한국인]


"야~ 니가 쏴라"

"뭔소리, 오늘은 니가 좀 쏴라"

이노무 한국인들은 뭘 먹기 전엔 일발장진부터 하나보다.

그리고는 누가 방아쇠를 당길지 대충 실랑이를 펼친 후

이윽고 총질(?)을 하러간다.


조심 해야겠다. 언제 누가 나를 쏠지 모른다.

모르긴 몰라도 이제 한국도 총기소지가 자유로워 졌나보다.



[애를 그냥 먹진 않는다]


아~ 왜 이리도 애를 태우는가?"


아~ 이젠 애를 먹어도 그냥 먹지 않는다.

이젠 아예 애를 바싹 그슬려서 먹는다.

애를 태운다..?

이노무 한국인들은 도대체 어떻게 지구상에서

번듯하게 다른 나라와 어울려 잘 살아오고 있는지

그 자체가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다.

아직 애를 태우는 장면을 목격하진 않았지만

아마도 그걸 보게 되면

나는 구역질을 하루종일 해댈 것 같다.

제 발 내앞에서 애를 태우는 한국인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제발 죽여주세요]


미장원이란 델 갔다. 잘 못 들어왔다.

전부 정신병과 관련된 사람들이 있는 듯 하다.

하나같이 죽여달라 살려달라 애원이다.

"내 뒷머리좀 제발 죽여주세요, 부탁이예요"

"내 앞머리 만큼은 그냥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죽여달라는 그녀의 표정은 의외로 행복하기까지 보인다.

헤어드레서가 가위를 들고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도 전에

나는 미장원을 빠져나왔다.


문 앞의 까만 봉투에 머리카락 같은 것이

삐죽 나와있는 것을 보았다. 아마도 그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가지가 들어 있는 것이었을까?

오늘 또하나 배웠다.

이노무 한국에는 공식적으로 청부살인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던 것이다.



[때려, 때리자구]


한번은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런 말을 들었다.

"야! 밥 때릴래?" "잠깐만 전화 먼저 때리고..."


아흐~ 이거 또 뭐란 말인가? 이번엔 정말로 내가 미치겠다.

밥을 때리는 건 뭐고 전화기를 때리는 건 또 뭐란 말인가?

어떻게 때리는 것인지 구경하고 싶었다.

전화기를 때리는 모습은 그저 보턴 누르는 것 말고는

아직까지 목격한 장면이 없다.


사실 밥을 때리는 장면을 보고 싶었다

뭘로 때릴까? 그냥 맨손으로 때릴까?

아니면 야구방망이로 때리는 것일까?

왜 때리는 것일까? 다음번엔 꼭 구경해 봐야겠다.



[도둑이 칭찬받는 한국]


식당엘 갔다.

밥을 때리는 사람을 구경해보기 위해서였다.

식사를 다 마칠 즈음에도 밥을 때리기 위해

나타나는 한국인은 아직 없었다.

아~ 얼마전의 그 사람들은 안 나타나는 것일까?

밥 때리다가 혹시 폭력범으로 잡혀들어간 것일까?

암튼 그일은 잊기로 했다.


이때 저쪽편에서 종업원으로 보이는 사람과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간의 대화가 들렸다.

난 또 그들의 대화 때문에 가뜩이나 혼란스러워지는

이노무 한국말에 돌아버릴 것 같았다.

"응? (식탁) 다 훔쳤냐?"

"네..완전히 흔적없이 다 훔쳤습니다."

"그래 잘했다. 쉬어라"

훔치고 칭찬받는다. 그 종업원 녀석은 입이 헤 벌어진다.

주인도 흡족해한다. 등까지 두드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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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유설에 나온 다는 여류시인이 썼다는 이 시..

묘한  내용인데, 제목을 한번 맞춰보시라..

힌트는 생활도구라는 것..

 

 

 

有意雙胸合

多情雨股開

動搖於我在

深淺任君裁

 

(마음이 있어 두 가슴 합하였고

정이 많아 두 다리 열었다오

이리저리 흔드는 건 내게 달렸지만

깊게 얕게 하는 건 그대 하기에 달렸다오)

 

 

 

 

 

 

 

 

 

 

 

제목 : 剪刀詩(가위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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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사람들은 저명인으로부터 무명인에 이르기까지 유머가 풍부하다. 2차 대전 때 싱가포르가 함락당하자, 영국의회에서는 영국군(英國軍)이 `일당십(一當十)'이라고 장담하더니 왜 함락당했느냐고 처칠을 공박했을 때 이 노(老)재상은 `일본군이 일당십일(一當十一)로 쳐들어왔기 때문'이라고 하여 그 엄숙한 분위기에서도 유머를 잊지 않고 있다. 포드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나는 링컨이 아니라 포드다' 하고 유머를 하고 있다.

고급 승용차인 링컨이 아니라 대중 승용차인 포드라고 자신의 정치 이미지를 유머로 나타냈던 것이다. 이 같은 유머가 미국 민주주의의 자부와 자랑을 느끼게 해준다.

일반 시민들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 백화점에서 옷을 사는데 중년 여점원이 팔길이를 재더니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었다. `70센티미터..., 됐읍니다. 여자의 평균 웨이스트(허리둘레)는 70센티미터이니까요.' 파리 에펠탑 근처에 있는 나폴레옹의 무덤을 구경갔을 때 일이다. 안내인이 설명을 다 하고 나더니 `무덤을 가장 많이 찾는 것이 영국 사람입니다. 왜냐고요? 나폴레옹이 진짜로 죽었는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하고 웃지도 않고 유머를 덧붙이는 것을 잊지 않았다.

유머는 위신이니 체면이니 규범이니 도덕이니 당위니 논리니 합리주의니 하는 외형적인 `명분'에 뚫린 인간적인 함정이다. `명분'에 가려진 `실제'를 속치마 드러내듯 살짝 들출 때 유머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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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에서 많이 해요

1.이 일은 통상 남녀가 누워서 한다.
 
2.침대 위에서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요즘에는 과감히 자동차 안에서도 한다(카××라고나 할까).
 
3.처음에는 두려운 마음에 몹시 망설이지만, 일단 하고 나면 그 기분이 참으로 삼삼하다. 그래서 대개 다시 하게 된다.
 
4.남자들은 적극적으로 하려 하고, 여자들은 잘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데….
 
5.길거리에서 지나가는 남자들에게 이것을 권하는 특정 직업여성도 있다.
 
6.통계상 20대에 많이 경험하게 된다는데, 이른 사람은 10대에 겪기도 하고 40∼50대는 물론 뭐 60대라고 못할 것도 없다.
 
7.이것을 하면 출혈이 따르는데, 그다지 신경쓸 일이 아니다. 오히려 자랑스러운 일이다.
 
8.이 일 때문에 에이즈 등 무서운 성병도 옮으니 주의해야 한다!
 
9.이 일은 절대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반감된다.
 
10.적당히 즐기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면 건강에 나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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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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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와 공의 관계 ***


10대의 여자-축구공

쫓아다니는 사람이 많다.


20대의 여자-농구공

쫓아다니는 사람이 줄었다.



30대의 여자-골프공

쫓아다니는 건 한 사람뿐이다.


40대의 여자-탁구공

서로 남에게 미룬다


50대의 여자-피구공

모두들 필사적으로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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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형 유머

A형 B형 O형 AB형이 같이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AB형이 벌떡 일어나더니 밖으로 뛰쳐나갔다.

O형은 궁금해서 못 참겠다는 듯이 따라 뛰쳐나갔다.

그것을 본 B형은 다시 고개를 돌려 밥 먹던 일을 계속했다.

그러자 A형이 심각한 표정으로 물었다.

“나 때문에 나간 거야?”


그렇다더라.

AB형은 좀 특이하고

O형은 호기심이 많고

B형은 방관하고

A형은 소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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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과 고추장

 

 

어느날 된장과 고추장이 연애를 하다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고추장이 마음에 찔리는 것이
하나있어 고백하기로 했다

 

" 저...  있잖아요 실은 저... 수입 고추장이에요 "

 

그러자 된장은 담담하게 말했다

 

 

 

 

 

" 괜찮아 나도 사실은 똥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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