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Dark
다크사이드에서 보이는 것이 실상을 부각시키는 경우도 있다.
진실은 빛과 그림자, 그 사이에 있다.
'갑천별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천 자전거 7 - 메밀꽃 필 무렵 (1) | 2022.10.05 |
---|---|
일동 차렷! (0) | 2022.08.28 |
흘러가는대로 (1) | 2022.08.24 |
2022 여름이여 안녕 (0) | 2022.08.22 |
조하숙고(朝霞熟考) (0) | 2022.08.20 |
Bright and Dark
다크사이드에서 보이는 것이 실상을 부각시키는 경우도 있다.
진실은 빛과 그림자, 그 사이에 있다.
갑천 자전거 7 - 메밀꽃 필 무렵 (1) | 2022.10.05 |
---|---|
일동 차렷! (0) | 2022.08.28 |
흘러가는대로 (1) | 2022.08.24 |
2022 여름이여 안녕 (0) | 2022.08.22 |
조하숙고(朝霞熟考) (0) | 2022.08.20 |
유튜브 보다 빵터졌다..
대놓고 가짜뉴스를 올렸다..
"송가인 빌보드차트 4위, 트로트 역사상 최초로"
같은 가짜뉴스라도 거짓 사생활 유튜브를 올리는 넘보다는 백배 낫다..
한번 신나게 웃게 만들지 않는가?? ㅎㅎ
경기도 어렵고, 코로나로 힘들고, 우울한 뉴스가 판 치는 세상에
가짜뉴스라도 이왕이면 통크게 가자..ㅎㅎ
정성이 가상해서 조회수 올려주려고 링크를 올려본다..
이런 백색 가짜 뉴스 자주 나오면 정말 이루어지는 거 아닐까?
최근 진짜뉴스로 그녀(송가인)이 tv 조선과 다시 손잡고 추석방송에 등장한다..
전국 투어 매진행렬의 대단원을 멋지게 장식하는 것이다..
그리고 김호중과 그녀가 한무대에 선다..
남자의 아리아와 그녀의 아리랑이 멋지게 어우러지는 콜라보도 기대된다..
4년째 그녀의 질주는 계속된다..
이제 큰거 한방이 기대되는 시점이다..ㅎㅎ
아이슬란드 오로라 달빛 아래 듣는 월하가약 - 송가인 시대 (0) | 2022.09.20 |
---|---|
아이슬란드 바다에서 듣는 고래사냥 - 송가인 시대 (0) | 2022.09.20 |
송가인, 대전에서 부르다 2 - 송가인 시대 (0) | 2022.07.17 |
철학자를 울리는 소리꾼 - 송가인 시대 (0) | 2022.06.22 |
그녀의 노래를 들으면 생각나는 술은?? - 송가인 시대 (0) | 2022.06.14 |
요즘 어수선하고 헝클어진 느낌이다..
불경기에 코로나에 스트레스에..
강가를 산보하다 왜가리에게 배운다.
무심한듯 흘러가는대로 바라보기..
일동 차렷! (0) | 2022.08.28 |
---|---|
빛과 그림자 (0) | 2022.08.27 |
2022 여름이여 안녕 (0) | 2022.08.22 |
조하숙고(朝霞熟考) (0) | 2022.08.20 |
8월 장마의 단편 (0) | 2022.08.19 |
9월 추석을 위한 이른 성묘후
집안에 가만히 잇자니 배만 불쌍하다..
해질녁에 미네르바의 부엉이처럼 거동한다..
엑스포 다리와 대전컨밴션센터가 열일하면
한빛탑과 음악분수는 백일을 한다...
청춘남녀,노소상락의 장이 펼쳐졌다..
코로나가 놀래서 도망갔으면 좋으련만
오히려 오늘 대목을 맞은 것 같다는..
기후변화..8월장마..뉴노멀..
6,7월 장마는 가늘고 길더니 8월 장마가 짧고 굵구나..
강변길에서 망연자실 오리..
난간을 부여잡고..살아보세..
8월 장마 앞에서 흑백금수도 대동단결..
어도건 인도건 다 잠겼는디 흑백이 문제여~~
아~ 긍께..
미리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4대강 사업한 양반, 다시 평가하고 사면해줘야 한당께..
작년 섬진강 홍수, 이번 강남 침수 당하고도 몰라~~
그러면 내년은 니가 당혀~~
2022 여름이여 안녕 (0) | 2022.08.22 |
---|---|
조하숙고(朝霞熟考) (0) | 2022.08.20 |
또다시 무궁화 (0) | 2022.08.17 |
한빛탑의 변검쇼 (0) | 2022.08.13 |
무궁화, 나라꽃 (0) | 2022.07.25 |
내포문화숲길..백제부흥군길 3코스 중 대련사 - 임존성 구간을 걷기로 한다..
광시- 최익현묘를 거쳐 오는 도로구간은 다 생략한다..
대련사에 우뚝한 600년 거목 2그루와 인사를 나눈다..
거반 20년만의 재회같다..
의자왕때 건립되엇다는데...
임존성...백제의 마지막 순간 ..부흥운동의 중심이었다..
절 옆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간만에 내린 8월 장마비로 개울물이 요란하다..
600미터 올라가면 성벽이 나온다..
정자에 올라보니 멀리 오서산에 구름이 머흐레라..
임존성..
백제 부흥의 기치를 들고 3년간 저항의 중심에 섰다..
성벽둘레 2.5km로 6개의 산봉우리를 이어서 테뫼식으로 축성했다..
임존성의 두사람..흑치상지와 지수신..
그들이 달리 걸어간 두길..
임존성의 남문지 성벽처럼 구불지고 명암이 갈린다..
흑치상지..
성이 흑치.. 흑치국 담로 귀족출신이라고 한다..
흑치국 담로는 어디인가?
1)설 지금 필리핀쯤에 있었다는 설 - 흑치를 이를 검게 물들이는 풍속을 가진 것으로 해석
2설) 충남 덕산지역으로 보는 설 " 흑치는 "검은 내"라는 우리 말을 한자로 표기한 것으로 본다. 덕산이 금물(今勿)현을 불리는데, 검은 물이라는 의미이고 이것의 또다른 표기가 흑치라는 것이다.
낙양성 북망산에서 발견된 흑지상지 묘지명에 백제 서부 출신이라는 말에 비추어 보면, 예산군 덕산 지역이라는 설이 맞을 것 같다..그래서 같은 지역 임존성의 중요성도 잘 알지 않았을까?
그는 의자왕 항복무렵 당에 항복했으나, 의자왕이 소정방에게 모욕을 당하는 것을 보고, 분연히 탈출하여 임존성에 웅거 부흥의 불꽃을 올린다.
그에 호응하여 한떼 3만의 군사가 집결하고, 200성을 회복했다.
하지만, 내분으로 부흥군이 붕괴되고, 백강구전투에서 백왜 연합군이 패배하자 고립무원의 상태에 빠진다..
그는 다시 당에 투항하여 스스로 선봉이 되어 지수신이 지키는 임존성을 함락시킨다..
그뒤 당의 앞잡이가 되어 웅진도독부을 지키다가 신라의 공격을 받아 웅진도독부가 철수할 때 당으로 입국한다..
그리고 당나라 장군이 되어 토번, 돌궐 등의 전투에서 전공을 세우고 염국공의 작위를 받았으나, 결국 숙청되어 감옥에서 목을 매고 자결한다..
지수신..
그는 흑지상지가 배신을 하고 당에 투항하여 선봉장이 되어 임존성을 공격할 때 최후의 부흥군을 이끌고 싸우다가 탈출하여 고구려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행적을 알려지지 않는다..
적자생존...글을 써놓아야 살아남는다..
흑치상지의 기록은 당나라에 많다..더구나 그의 묘지명까지 발견되었다..
그래서 그는 역사책에 많이 언급된다..
하지만, 지수신의 기록은 거의 없다.
그래서 무명의 독립운동가처럼 기억해주는 사람이 드물다..
임존성 북서치에서 외쳐본다..
지수신!!
고생했소..수고했소..
성 북쪽을 돌아 나오면 대흥저수지가 보인다..
무한천을 막아 저수지를 만들었다..
장마비에 흙탕물이 가득하다..
오늘 임존성 둘레를 돌며 역사의 기로에 섰던 2사람을 생각한다..
흑지상지와 지수신,
아니 쉽게 신숙주와 성삼문으로 대치해 본다..
기로에서 당신을 어느 길을 갈 것인가??
차라리 돌아갈까??
굳이 그런 길이 있다면, 왜로 도망가는 길이었을까??
저수지를 바라보면 걷는 성벽길이 정갈하다..
도중에 남문지로 내려가면 대련사로 내려가는 갈림길로 이어진다..
<오늘 걷기> 대련사 - 임존성 정자- 남문지 - 북서치 - 북동치 - 정자 - 대련사 약 4.5km
설악산 걷기 - 흘림골과 주전골 (1) : 등선대 트레픽 (0) | 2022.10.09 |
---|---|
대둔산 걷기 - 수락계곡 군지구름다리 둘레길 (완) (0) | 2022.10.04 |
계곡 걷기 - 대전 세천 계곡, 댕댕이 이야기 (0) | 2022.08.14 |
경주 걷기 - 황성공원 솔바람길 (0) | 2022.08.08 |
포항 걷기 -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3코스 (발산항 - 구룡소) (0) | 2022.08.08 |
8월 장마가 뉴노멀로 자리 잡는가??
비가 발목을 잡는 연휴 갑천 주변을 어슬렁 거린다..
모가는 땀을 흘리고 조롱박은 눈물을 닦는다..
덥고 습한 8월이 길다..
광복절을 맞이한 무궁화..
감격에 젖었다..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무궁화..
색도 모양도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한마음 한뜻으로 외친다..
더 발전하라!!
더이상 외세에 시달리지 않는 강국이 되라..
경제 군사 문화 다방면으로..
무궁화 따라가는 길에 솔바람이 분다..
조하숙고(朝霞熟考) (0) | 2022.08.20 |
---|---|
8월 장마의 단편 (0) | 2022.08.19 |
한빛탑의 변검쇼 (0) | 2022.08.13 |
무궁화, 나라꽃 (0) | 2022.07.25 |
갑천 자전거 6 - 꽃길을 달리고 (0) | 2022.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