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대통령이 시장상인에게 요즘 경기가 어떠냐고 물었다.

시장 상인이 "경기가 거지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문빠들이 반발햇다..

시장 상인은 무슨 죄를 졌을까?

불경죄?

아니란다.

"기밀누설죄'란다.

경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대통령에게 "경기가 안좋다"는 기밀을 말해서는 안된단다..

삶은 소대가리가 웃을 이야기다.

평소 공을 들여 대접한 상대에게서 이런 말을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삶은 소대가리가 웃을 소리"

이것은 실화다..

노통시절에 핵실험을 시작하여 문통시절에 핵을 완성한 북한에 대해 문통이 그동안 북녁에 온갖 공을 들여왓는데

이런 소리를 듣고도 무대응이다..

속에 부처님이 들어앉았나?

그런데, 남녁 정치를 보면 그런 건 아닌 것같다..

그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총장을 임명하고서는

"정부건 여당이건 권력형비리에도 엄정하게 임해달라"고 호쾌하게 덕담을 한다..

그러더니 조국일가를 조사하자 표변한다..

검찰 인사를 통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저지하려고 한다..

결국 그의 속마음은 그의 의중대로 움직이는 검찰을 원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에 충성 않는다"는 사람을 왜 총장에 임명한 것일까?

그런측면에서 그의 위선도 만만치 않다.

그의 위선적 현실인식이 대북문제에는 무능력, 경제문제에는 악순환이 된다..

최근에는 조국을 놓아주고 갈등을 봉합하자고 말한다..

조국에 대해서는 마음의 빚이 잇다고 하는데, 그말에서 조국과 그가 무언가 연루되어있다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만일 그것이 순수한 인정의 발로라면,

먼저 그가 김학의를 재수사하라고 촉구하여 수사가 개시되고, 기소하여 무죄선고된 사안에 대하여 일언반구 미안하다는 소리부터 했어야 한다.

그리고, 전 권력자들에 대한 수사에 대해서 "이제 그만 놓아주고 갈등을 봉합하자"고 먼저 말햇어야 한다..

그러기 전에 자기가 총애하는 조국에 대해 "이제 놓아주고 갈등을 봉합하자"고 말하는 것은

민주 법치국가에서는 그야말로 "삶은 소대가리가 웃을 소리"라 할 것이다..

1. 골프 송년회

1라운드 버디 5개의 신기록을 세운 상반기는 "정말 좋았네"

연골 부상후 골프 란딩을 중단한 하반기는 '애수의 소야곡"

건배 구호는 "건강이!!   최고여라~~"

2. 친목모임 송년회

1) 우리나라는 누가 다스리는가?

대통령이 아니라 임금님이시다..

무슨 임금인가?

최저임금이시다..

다른 나라 임금님들은 지역별, 직종별로 다양하고 관대하신데

우리 최저임금님은 무차별, 무자비하시다네..ㅎ

2) 노장을 위한 조언

1. 일을 찾아서 하고

2. 이말 저말하고 다니지말고

3. 삼삼오오 모여 자주 밥먹고

4. 사생결단식 처신 하지말고

5. 오케이란 말을 자주하고

6. 육체 스킨쉽 자주하되..추행을 하면 안되고..

7. 70%(먹는거나 힘쓰는 거나)에 만족하고..

8. 팔팔하게 걸어다니고

9. 구질 구질하지 않기, 변명하지말고 정리할 건 정리하고

10. 십퍼센트는 사회환원하고 가기..

3)  팔자(운명)을 바꾸는 법

1. 정리하기

   - 하다못해 문앞 신발정리라도..

2. 화안

   - 남에게 웃는 모습으로 대하라

3. 경청

   - 남얘기를 잘 들어줘라

4. 걷기

   - 계룡산 부근이 지기가 좋다..

3. 동창 송년회

<건배구호>

1. 파란 만장   -- 억, 억, 억

2. 초심, 열심, 뒷심  - - 심, 심, 심

송나라 국회의원 : 조공을 미리 했으면 금나라 기병이 국경을 침범하지 않았을 것이다.

                        <번역 : 인도적 지원이 이루어졌다면 무력시위를 안했을 것이다>

당나라 군대 : 저것은 천보노(천보를 날아가는 대형 쇠뇌)가 아니라 그저 화살에 불과하다..

                    <번역: 미사일이 아니라 발사체다..>

1. 조선시대

-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한다..

- 그럼: 대감마님이라고 불러야 한다..

2. 2000년대

 - 개를 개라고 부르지 못한다.

 - 그럼 : 애기라고 불러야 한다.

3. 현재

 - 미사일을 미사일이라고 부르지 못한다

 - 그럼: 발사체라고 불러야 한다..

한 때 "굵고 짧게" 살기가 유행이었지만

난 그때도 "가늘고 길게"살려고 맘먹었다.

그런데 가늘고 길게 살려던 것이

실수였다고??

그건 쫄았기 때문이다..

쫄면 안돼..

하지만 결과적으로 넌 성공했잖아

어차피 뜻대로 안돼면

포부라도 크게 먹어

"굵고 길게"

하지만, 똥구멍은 좀 아플거야..

-수암-

저들은 기막히게 투기하면서 남 투기는 비난하고,

저는 위장 전입하면서 남은 유죄 때리고,

저는 격세 증여하면서 남은 못 하게 하는 법 만들고,

제 자식은 외고 보내고 남의 자식은 자사고도 못 가게 하고,

저는 집 두 채, 세 채 갖고 남들에겐 집 팔라고 위협하고,

저들이 하면 체크리스트, 남이 하면 블랙리스트이고,

저들 댓글 조작은 괜찮고 남이 하면 불법이고,

저들은 피감 기관 돈으로 해외 가면서 남은 1만2700원 법인카드 사용을 문제 삼아 쫓아내고,

자신은 반일을 외치고, 가족은 일본 극우 단체 설립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은 반미를 외치고 자식은 미국 유학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