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발표문 중에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말이 사람들 입에 엄청 오르내린 적이 있었다.

요즘 이에 쌍벽을 이룰 말이 생겼다.

최모씨가 자신의 입장을 변명하면서 

"언뜻 올라온 다른 분의 글을 복사해 잠깐 옮겨적었을 뿐"이라고 한다.

언뜻?? 잠깐??

탁??  억??

참 변명도 구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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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하듯 반만 야당에게

야당에게 대하듯 반만 북한에게

 

조씨에게 대하듯 반만 윤씨에게

윤씨에게 대하듯 반만 조씨에게

 

하면, 정의가 강물처럼 흐를텐데..

노무현을 왜 지지하냐고 물으면 권위주의 타파라고 말한다.

이명박을 왜 지지하냐고 물으면 경제분야 능력이 뛰어나서,

왜 박근혜를 지지하냐고 물으면 아버지처럼 잘 할 것 같아서 란다.

문재인을 왜 지지하냐고 물으면??

"문재인이 니 친구냐? " 한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6240915000182?did=NA

안철수의 말이다.

 

"인기 좋을 땐 실력없고, 실력이 생기니 인기가 바닥이다"

인생이 그런거 이제 알았다면 아직 멀었다.

그에 대한 평 중 압권은

"정치 빼고는 다 잘한다"

"그동안 검증 받을 만큼 받았다"

 

인기 좋을 때 서울 시장 자리 남에게 양보하는 게 아니었다.

겸손한 자세로 서울시장을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 보이면 그 다음은 정상을 차지하는 건데,

그는 작은 입으로 너무 큰 것을 물었다.

이제 입이 커졌으나 물거리가 없다. ㅎ

 

항상 인기가 문제다.

인기란 뜬 구름 같아서 뜬금없이 생겼다가 뜬금 없이 사라진다.

이를 모르면 인기에게 농락당한다.

"문밖에서 얻은 것은 보물이 아니다"

노래 한곡 대박치고 사라지는 슈가맨이 되는 것이다.

무대에 오래 서있으면 추해진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국민 세금 170억원으로 지은 건물이다.

북한이 이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시켯다.

여당 국회의원 한 말씀

"포로 안한 것이 어디냐?" 

개그 대상깜이거나 보살상 깜이다.

 

나중에 포를 쏘면 "미사일 안 쏜게 어디냐?"

미사일을 쏘면 " 핵을 안 쏜게 어디냐?"

하지 않을까?

 

금나라 치하에 살던 송나라 국회의원을 보는 것 같다. 

아니면, 송보살인가?

 

***추신

어쨌거나 다시는 국민세금으로 건물 지어주지 마라..

그리고 로스쿨 변호사 그만 뽑아도 되겠다.

북한 변호하는 사람이 이리도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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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욕도 찰지게 한다.

언젠가 "경기가 거지 같다"고 하는 소리에는 벌떼같이 달려들던 사람들은 다 어디갔나?

"작성해주는 원고만 읽는다"는 소리에 발끈하던 사람들은 입을 꼬맸나?

"국수 처먹고 요사를 떤다"는 소리에는 가만히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시를 못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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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데자뷰격인 탈북 유도인 이창수씨의 러브스토리가 감동이다..

사랑을 위해, 자유를 위해 탈북한 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웃고있어도 눈물이 난다.


***

남한의 정훈 선수와 맞붙었는데 제가 져서 은메달을 땄어요. 남한 선수에게 졌다는 이유로 삼진 탄광에 가야 했습니다

...

저는 정훈의 팔을 하나 뽑아버릴 각오로 했어요.

시합 때 정훈의 팔 관절을 우두둑 소리가 날 정도로 꺾어버렸는데, 그는 한쪽 팔이 꺾인 채로 저를 매달고 일어섭디다.

 다음 날 사우나에서 만난 정훈의 팔이 엄청나게 부었더라고요.

 '안 아팠냐, 항복하지 그랬냐'고 물었더니 '형한테 져서 금메달 못 따면 군대 가야 해요'라고 하던데요.

 북한의 탄광보다 남한의 군대가 더 무섭다고 해야 하나(웃음)?

둘 다 절실했던 거죠."


***

남한에서 30년 산 그가 하는 말이다..


"뭐든 있을 때 잘 지키세요. 자유든, 사랑이든, 나라든, 가족이든.

여기선 자신이 가진 소중한 걸 지켜야 하는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0/2020041002937.html


그의 아들 유튜버가 올린 영상 : https://youtu.be/T9Vje1ZBw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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