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의 황제 조훈현의 천금같은 한마디..
무심..
萬苦通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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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의 인연으로 지게도인 육잠스님으로부터 멋진 글귀를 받았습니다..
표구 전이나 급한 마음에 먼저 글을 올립니다..
담락..갈필로 무심하게 써서 벽에 붙여놓고 오래 감상했답니다..
시경(詩經)의 '和樂而湛'에서 유래한 글로서 형제, 친구간에간에 화락하여 진정으로 즐긴다는 뜻..
또 한폭은 반야심경의 귀절을 행서로 써주었습니다..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오온이 다 공한 것을 살펴 알게 된다면 일체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있다..라는 뜻풀이 까지 보내주고요..
일체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만물과 화락하는 삶이야 말로 우리가 추구하여야 할 바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바라는 자유(自由) 자긍(自肯) 자적(自適)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제 불러그를 찾는 분들과 같이 즐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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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흥천사 조실당에 걸린 신영철의 글씨..
오현 스님 왈..
"좋은 인간관계란 서로 비위를 맞춰 주는 관계”라고 한다.
서로 비위를 맞춰 주되 세련되게 맞춰 주는 것이 사회에서 말하는 ‘교양’이라는 것이다.
이때 ‘내 가족이나 내 편 등 몇몇 사람에게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서로에게 잘해 주고 비위 맞추기를 잘해야 세상이 달라진다’는 게 그의 충고다.
“불교에서 무소유는 소유 자체를 부정하라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을 영원한 것으로 착각한 데서 나타나는, 지나친 탐욕과 집착을 줄여야 편안해진다는 것이다.
돈을 벌어야 하지만 정당하게 벌고 정당하게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조선시대 기인 토정 이지함의 말을 빌려 “빈털터리나 거지가 청빈하고 무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능히 가질 수 있는 자’가 가지지 않을 때 청빈하고 무소유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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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염상정 (處染常淨)
더러운 곳에 처하여도 항상 깨끗하다..
연꽃을 찬탄하는 말이다..
더러운 진흙 속에서 물들지 않고 항상 고운 꽃을 피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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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였던 29살에 2만볼트 전기에 감전되어 두팔을 잃고..
홀로 남아 콜라를 먹으려고 1시간 30분을 노력하여 콜라병을 따서 마시고..
홀로 일 때 뭐든 할 수 있다는 깨달음..
우연히 어린 아들에게 참새 그림을 그려주게 된 인연으로 시작한 25년 세월
수묵크로키의 대가가 되었다..
평창올림픽 실사단 앞에서 시연을 보여 감동을 주엇던 그림
(작가의 지도로 바르게 고침)
그가 작업하는 장면을 보면 누구도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저녁 모임에 갔던 한정식 집에 걸린 글씨...송 황제 인종이 쓴 안락명이다..
***
安樂銘(안락명)
- 宋 仁宗 -
存心要重綱常(존심요중강상)
行事要重忠孝(행사요중충효)
居必擇隣(거필택인) 交必擇友(교필택우)
家以勤儉爲先(치가이근검위선)
待衆以謙和爲首(대중이겸화위수)
妓館莫遊(기관막유) 賭場莫走(도장막주)
遠不義之財(원불의지재) 戒過度之酒(계과도지주)
嫉妬勿起於心(질투물기어심) 讖言勿宜於口(참언물의어구)
官糧須早完(관량수조완) 祖業須當謹守(조업수당근수)
常思旣往之非(상사기왕지비) 每念未來之咎(매념미래지구)
能依此言(능의차언) 安樂永久(안락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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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匪君子 아름다운 군자여
如切如磋 뼈와 상아를 깎고 갈아 놓은 듯
如琢如磨 구슬과 돌을 쪼고 갈아 놓은 듯
-'시경' 위풍 기욱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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