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헬조선이라고 할 때, 이 땅이 살 만한 정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욕할 때 한 번이라도 당신의 조부모와 부모를 바라보고 그런 이야기를 해 주기 바랍니다.


초등학교부터 오뉴월 태양 아래 학교 갔다 오자 마자 책가방 팽개치고 밭으로 가서 김을 메고 저녁이면 쇠 먹이를 거두려고 강가로 가고 겨울이면 땔감을 마련하려고 산으로 갔던 그런 분들을 처다 보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라.


초등학교 졸업하는 딸을 남의 집 식모로 보내면서 울었던 당신의 할머니를 보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라.


대기업이 착취를 한다구요?

한국에 일자리가 없어서 대학을 나오고도 독일의 광산 광부로 갔고 간호사로 갔던 그래서 국제 미아가 되었던 당신의 할아버지 할머니 시대의 이야기를 물어 보고 그런 이야기를 하시라.


지금도 대학을 나오고도 우리나라에 불법 취업을 와서 노동자로 일하는 필리핀과 몽고의 젊은이들을 보면서 이야기 하시라.


신혼 초에 아내와 어린 자식을 두고 지하 방 반칸이라도 마련해 보려고 중동의 때약볕으로 건설 공사장의 인부로 갔던 당신의 삼촌들을 보고 그런 응성을 부려라.


월남전에 가서 생명을 담보로 돈 벌이를 갔던 당신의 앞 세대를 생각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라.

조금은 미안하고 죄스럽지 않나?

앞 세대의 성취와 피땀을 그렇게 부정하고 폄하하고도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지 않나?


사람들은 내가 미국 가서 박사하고 KAIST 교수하고 반기업 정서에 대응하니까 무척 금수저인 줄 아는 가 보다.


​나는 위에 적은 일들을 직접 경험했고 보고 자랐기 때문에 당신들처럼 그런 배부른 소리를 못 할 뿐이다.


나는 부모 모두 무학의 농부의 아들이고, 그 것도 땅 한평 없던 소작농의 아들로 자랐다.


중학교 때까지 등잔과 호롱불로 공부했다.

나보다 더 영특했을 우리 누이는 중학교를 가지 못하고 초등학교 졸업하고 공장으로 취업해 갔고 지금까지도 우리 어머님의 지워지지 않는 한이다.


나는 대학 내내 입주 아르바이트로 내 생활비를 마련하면서 다녔고 때로는 부모님께 도움을 드리면서 다녔다.


나는 돈 한푼도 없이 결혼했고 집없는 설움을 겪으며 신혼 초에 치솟는 전세값 때문에 서울을 전전하며 살았다.


단돈 3백만원으로 가족을 데리고 유학을 가서 배추 살 돈이 없어서 김치를 만들어 먹지 못했고 내 아내는 남의 애들을 봐 주고 우리 딸은 흑인애들이 받는 사회보장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서 우유와 오렌지 쥬스를 사 먹이면서 학교를 다녔다.


나는 회사에 취업해서 주 6일을 근무하던 때에 입사 첫 해에 크리스마스 날 단 하루 쉬어 보았다.


공장 창고의 재고를 맞추려고 퇴근 안 하고 팬티만 입고 냉방도 안 되는 높다란 창고 위를 기어 올라 부품을 세면서 생산을 정상화 하려 애썼다.


그렇게 야근하는 날은 세상에서 제일 맛 있는 음식은 삼겹살인 줄 알고 살았다. 그렇게 살아 왔기에, 무책임한 노조가 망가뜨리는 회사를 보아 왔기에, 우리보다 잘 사는 것으로 알았던 많은 나라들이 꼬꾸라지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그리고 미국과 일본이 어떻게 잘 사는 사회인지 보았기 때문에 나는 당신들처럼 아프다고 못하고 힐링해야 한다고 응석을 부리지 못한다.


제발 당신의 고결한 조부모와 부모들을 더 이상 능멸하지 말라.


당신들이 우습게 아는 대한민국 기업들 가발공장에 납품하는 하청업체부터 시작해서 배워서 지금까지 일군 것이다.


정부의 벤처 지원책도, 금융도 없었고, 대학도 없었고, 컨설팅 없이 매일 자유수츨지역에 진출한 일본인들에게 술 사주고 기생 접대하면서 배우고 일군 것들이다. 당신의 이모 고모가 그렇게 술 따르면서 번 돈으로 동생들을 공부시켰다.


제발 응석부리고 빈정거릴 시간에 공부하고 너른 세상을 보라. 우리 사회가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사람 값이 싸다고 투덜대기 전에 누구 한 번 월급 줘보고 그런 철 없는 소리를 하고 월급 보다 더 가치있는 직원이라고 증명해라. 그런 직원 찾으려고 기업주들은 눈에 불을 켜고 찾는다.


나는 당신들의 그 빈정거림과 무지에 화가 난다.

그러니 나보다 더 고생하고 생존 자체를 위해 발버둥처야만 했던 나의 앞세대, 내 부모님 세대는 오죽했겠나?


당신들이 아프다고 할 때, 나는 그 유약하고 철없음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다.


당신들이 누리는 그 모든 것들, 스타벅스 커피, 스타크래프트 게임, 해외 배낭여행, 그 어떤 것들도 당신들이 이룬 것은 없다.


당신들은 지금 이 사회를 더 좋은 사회로 만드는 것으로 지금 누리는 것에 보답해야 한다. 우리 세대는 누리지 못 했기에 당신들이 누리는 것을 보는 것으로 행복할 따름이고 부러울 따름이다.


그러나 당신들에게 조롱받을 아무런 이유는 없다.


당신의 앞세대는 그저 물려 받은 것 보다 몇십 몇백배로 일구어 넘겨준 죄 뿐이고 당신들에게 인생은 원래 고달픈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려주지 못 한 것 뿐이다. 사기꾼들이 이 나라 밖에는 어디 천국이 있는 것처럼 거짓을 전파할 때 미리 막지 못한 죄 뿐이다.


당신의 부모들이 침묵하는 것은 어이가 없거나, 말해도 못 알아 듣거나, 남보다 더 해 주고 싶다는 한 없는 자식에 대한 애정의 표현이지, 당신들의 응석이 옳아서가 아니다. 그들은 속으로 울화통이 터지거니 울고 계실 것이다. 나는 그렇다.


- KAIST 이병태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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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라 마시아(La Masia·스페인어로 농장이란 뜻)라고 한다. 이 축구 농장은 "선수 이전에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니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학교 수업 듣고, 오후 4시부터는 영어나 스페인어 등 보충수업을 한다. 축구는 오후 7시부터 1시간 반 남짓 훈련하는 게 고작이다. 공부 7시간, 훈련 1시간 30분이다. "학교 생활을 제대로 해야 창의적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이렇게 훈련을 조금 하고도 축구를 잘하는 비결은 뭘까. 바르셀로나 팀 관계자에게 들어보니 "즐거운 몰입"을 강조했다. "아이들에게 아무 이유 없이 뛰게 하는 훈련은 시키지 않는다. 드리블이나 패스, 트래핑 등 공과 함께하는 축구의 모든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메시와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푸욜 등 축구 레전드들이 바로 이런 교육을 10년씩 받으며 태어났다.

 

 ▶히딩크 감독이 15년 전 한 이야기는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연습량만 따지면 한국 선수들이 세계 최고가 돼야 한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어려서부터 지도자들 눈치 보기 급급해 시키는 것만 한다"고 했다. 창의성을 기를 기회가 없어 세계적 수준이 못 된다는 이야기였다. 손흥민과 이승우 등 '한국 선수 같지 않게' 활약하는 이들이 모두 한국 학원 축구를 거치지 않은 '별종'이라는 게 길을 보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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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자가 본 대한민국!

               

한국에서 15년간 기자생활을 한 영국의 '마이클 브린'이 쓴
"한국인을 말한다"...에서

 

한국인은 부패, 조급성, 당파성 등 문제가  많으면서도 ...

또한 훌륭한 점이 정말 많다! 라고 표현하면서.

 

1. 평균 IQ 105를 넘는  유일한  나라.

 

2. 일 하는 시간 세계 2위,

평균노는 시간 세계 3위인 잠 없는 나라.

 

3. 문맹률1%미만인 유일한 나라.

 

4. 미국과 제대로 전쟁 했을 때 3일 이상 버틸 수 있는
8개국 중 하나인 나라.

 

5.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아직도 휴전 중인 나라.

 

6.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국 중 하나인 나라.

 

7. 세계 2위 경제대국 일본을 발톱사이의 때만큼도
안 여기는 나라.      

 

8. 여성부가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

 

9. 음악 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

 

10. 지하철 평가  세계1위로 청결함과 편리함 최고인 나라.

 

11. 세계 봉사국 순위   4위인 나라.

 

12. 문자 없는 나라들에게 UN이 제공한 문자는 한글이다.
(현재 세계 3개 국가가 국어로 삼고 있음.)

 

13. 가장 단기간에 IMF 극복해 세계를 경악시킨 나라.

 

14. 유럽 통계 세계 여자 미모순위 1위인  대한민국.

 

15. 미국 여자 프로골프 상위100명 중
30명이나 들어간  나라.

 

16. 세계 10대 거대 도시 중 한 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
(서울)

 

17. 세계 4대 강국을 우습게 아는 배짱 있는 나라.

 

18. 인터넷,TV, 초고속 통신망이 세계에서 최고인 나라.

                     

19.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를 가진 나라.
(한글 24개 문자  11,000 의 소리를 표현가능,
일본은 300개, 중국은400개에 불과)

 

20. 세계 각국 유수대학의  우등생 자리를 휩쓸고 있는 나라.
(2위 이스라엘.  3위 독일)

 

21. 한국인은
유태인을 게으름뱅이로 보이게 하는 유일한 민족.

 까칠하고 비판적이  전문가 뺨치는 정보력으로 무장한 한국인.

 

22.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민족.

한국인은 강한  사람에게 꼭  "놈"자를 붙인다.
'미국놈, 왜놈, 떼놈, 러시아놈'....등 무의식적으로
"놈"자를 붙여 깔보는게 습관이 됐다.

 

23. 약소국에겐 관대.

 '아프리카 사람, 인도네시아사람, 베트남 사람' 등
 이런 나라엔"놈"자를 붙이지 않는다.

 

24. 한국의 산야는 음양이 강하게 충돌하기 때문에  

강할수  밖에없다.
강한 기는 강한 종자를 생산한다.

 

25. 한.중.일 삼국 중 한국의 진달래가 가장 예쁘고,
인삼의 질도 월등하다.

물 맛도 최고고, 음식도  정말 맛있다.

 

26. 세계에서 한국의 꿩처럼 아름다운 꿩이 없고
한국의 한우처럼 맛있는 고기는 없다.

 

27. 한국인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기가 강한 민족이다.

 

28. 한국의 독립운동사만 봐도  알 수 있다.

중국은 광활한 대륙, 끝없는사막, 넓은 고원을 언급하며
스스로를 대인(大人)이라고 부르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얼핏 대륙에서

태어난 중국인이 마음도 넓고 강할 것 같지만...
결정적으로 보면 한국보다 기(氣)가 약하다.


1932년 일본이 중국에 만주국을 건설하고
1945년  패망하기까지 13년 동안,

난징대학살을 포함 일본에 의해
죽은사람은 3,200만명에 육박했다.
그러나 중국인이

일본 고위층을 암살한 경우는 거의 전무했다.


       그에 비해 한국은 만 35년동안 3만2천명으로
중국 피학살자의 천분의 1에 불과했지만
일본 고위층 암살 시도와 성공 횟수는

세계가 감탄할 정도였다.


      1909년 안중근 의사는

하얼빈역에서 전 일본총리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했고,


1932년 이봉창의사는
도쿄에서 일왕(日王)에게 폭탄을 던졌으며,
같은 해   

윤봉길 의사는

상해에서 폭탄을 던져 시라가와(白川)대장등

일제 고위 장성 10여명을 살상했다.

 

       1926년에는 나석주 의사가

민족경제파탄의 주범인 식산은행,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투척하고,
 조선철도회사에서 일본인을 저격한 뒤 자살했다.

 

29. 중국과 한국은 타고난 기가 다르다.

 
광활한 대륙은 기를 넓게 분산시킨다.
'기운 빠지는' 지형이다.

반면 한반도는 좁은 협곡사이로 기가 부딪혀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 나라가 됐다.
기가 센 나라에서 태어났으니

기센 국민이 될 수밖에 없다.

 

30. 1950년 해방 무렵,  

한국은 파키스탄 제철공장으로
견학가고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제는 역으로 그들이 한국으로 배우러 온다.
국력으로 치자면 끝에서 2,3번째 하던 나라가
이제 세계 10위권을 넘보고 있다.

 

31. 현재 한국은 중국에게 리드당할까봐 겁내고 있다.
절대 겁내지 마라. 중국과 한국은 기(氣)부터 다르다.
세계 IT 강국의 타이틀은 아무나 갖는 자리가 아니다.
180년 주기로 한국의 기운은 상승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다.


어느 정도의 난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틀림없이 이를 극복하고 도약하리라 믿는다.

 

한국의 객관적 지표들이 현저히 나빠지고 있다.
보다 큰 불행의 전주곡들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듯 하다.


하지만,

 "궁즉통 극즉반(窮則通 極則反):궁하면 통하고
극에 달하면 반전하게 된다"이라
하였으니 머지않아 반전의 기회가 오리라 믿는다.

 

한국인은 필리핀이나 아르헨티나, 그리스처럼
추락할 때까지 절대 지켜만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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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생산국에서는 세계가 변하면 이데올로기나 이론을 바꾸며 변화해 가지만

지식 수입국은 한 번 받아들인 이론을 끝까지 믿으며 절대 바꾸려 하지 않고 오히려 그 이론으로 진짜 세계를 통제하려 든다..


한쪽은 변화하며 앞으로 나가지만, 한쪽은 정체될 수 밖에 없다.

지식과 실재 세계를 대하는 이런 태도의 차이가 독립과 종속을 결정해버린다..


조선 후기 200년은  이데올로기를 현실에 맞춰 바꾸는 대신, 현실을 이데올로기에 맞추려는 노력만 했다.

세계에서 이론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정해진 이론에 꿰맞추려 한 것이다.


지적인 완결성은 구체적인 현실에 시선의 무게 추를 두고, 거기서 사유의 밭같이를 하는 우직함에서 나타난다..

그것이 독립적이고 창의적으로 사는 길이다..


- 최진석-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9352&yy=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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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도 어둠 속에서 이뤄져서는 안 됩니다.

모든 것은 완벽하게 공적인 빛(light)에 드러나야 합니다.

한국은 이번에 어둠을 밝히기 위해 ‘촛불 집회’로 보여준 성숙한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게오르크 켈 前 유엔글로벌콤팩트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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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에 대한 현대적 강박은 여성의 전면적 사회 진출과 동시에 생겨났다고 말한다.

“아무리 해도 끝이 없고 해도 또다시 해야 하는 집안일”이

“아무리 해도 끝이 없고 해도 또다시 해야 하는 아름다움을 위한 일”로 대체되었다..


<나오미 울프,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100701032712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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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사회에서 보는 것, 그것이 어떤 문제든지 충분히 고칠 수 있습니다.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대한 자신감,통제력을 확보하십시오

 

http://blog.naver.com/powerthinking?Redirect=Log&logNo=220590406645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66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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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일본 여행갔을 때 tv에서 '먹방', '쿡방' 엄청 나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게 장기 불황의 전조 였던 것 같다.

우리도 비슷한 길을 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

 

- 장진우 -  

 

***

섹스만 포르노가 있는 것이 아니다.

음식 만들고 먹는 것을 "보면서만" 즐기는 것도 "푸드포르노"라고 한다..

모든 포르노는 데리만족을 통해 진정한 행위의 가치를 형해화한다..

행위의 가치가 형해화되면 마음은 황페화된다..

음식을 앞에 놓고 사진부터 찍는 행위가 그 전조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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