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어느 영화에서 아버지가 말한다..

"아들은 최고이자 최악이다"


역으로 이 영화는 말한다..

아버지는 최고이자 최악이라고..


그는 정신병으로 고통받으면서 길리언과 결혼하면서 기적적으로 부활한다..


영화의 테마인 비발디의 노래처럼..

세상에 참된 평화 없어라..

순수하고 옳은 비통함이 없었다면,


고뇌와 고통속에서

평안한 영혼이 있으며

그것만이 유일한 희망이며 순결한 사랑이어라..


https://youtu.be/f2xDFLh4i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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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세잔과 나"인데, 한국에선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 이라고 붙였다..

학창시절부터 친구였던 에밀 졸라와 폴 세잔..

폴 세잔은 중학교 시절부터 많이 들어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의 인생스토리는 이 영화로 처음 접한다..

상당히 까칠하고 외골수의 성격..주변에 친구가 없다..

래도 이해하려고 애쓰는 에밀 졸라마저 그의 작품세계는 정말 이해하기어렵다..

예쁜 그림에 반기를 들던 시절...인상파와도 다른 길을 간다..

그리고 원근법을 무시한 다시점의 그림..사물의 본질을 추구하는 그림을 그린다..

그가 83점이나 즐겨 그렸던 생 빅투아르 산은 점점 추상화가 되어간다..

마티스나 피카소가 추종했던 그의 미술세계는 현대미술의 노둣돌이 되었다..


만일 그가 원만한 성격으로 유행을 따라갔다면 그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는 존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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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죽었다..

아버지는 방황한다..러덜리스..

그에게 전달된 아들의 자작곡 노래들..

그 노래를 부른다..

그 노래에 매료된 아들 또래 젊은이들과 밴드 러덜리스를 결성한다..

그러나, 아들이 캠퍼스 총격의 살인자임이 밝혀지고, 밴드는 해체된다..

아들처럼 아꼈던 밴드 맴버들의 새출발을 당부한다..

"막 살지 마라!

포기하면 성공할 수 없다!"

그리고 홀로 무대에서 아들의 이야기를 밝히고 아들의 미완성 노래를 완성시켜 부른다..


어딘가에서 내 노랠 듣고 있다면
같이 불러다오

눈을 감고 별을 세어봐
어쩌면 사랑만이 답일지 몰라
 
너의 노랠 부를 길을 찾을테니
같이 불러다오
 
잃어버린 것은 회복 될 수 있어
떠났다고 잊혀지지 않아
 
네가 여기 곁에서 함께 노래 할 수 있다면
내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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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바람 한번 폈다가 디지게 혼난다..

바람이 든 여자들 관람 필수 영화로 지정해야..ㅎㅎ

미저리의 남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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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미국 선장 필립스..

모처럼 간만에 몰입도 100%로 감상했다..

영화를 보는 도중 문득 의문이 들엇다.

곱게 인질로 잡혀가는게 좋은가? 이 영화 처럼 처절하게 저항하는 나은가?

영화 결말..

미군의 해결능력이 우리보다 나은 것처럼 보인다..

우리 청해부대의 아덴만 작전에서는 석선장이 부상을 당하고 구출되지 않던가..

그 바람에 이국종 교수도 영웅이 되었지만..

톰 행크스 영화는 믿고 봐도 된다는 사실을 재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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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 holds the faithful departed..

대부 코스텔로가 보낸 만사..

하늘이 충직한 고인을 지켜주리라..


마피아 의리 대 나라에 대한 충성..

검은 거짓말 대 하얀 거짓말

둘 다 신의를 요구한다..

진실은 필요하지 않은가?


더운 날 추천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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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키신저가 AI의 미래에 대해 경고를 했다는 기사가 나왔고..

유발 하라리는 호모 데우스에서 인류가 AI와 결합하여 신인류로 진화하는 미래를 예언하고 잇다..

이 영화는 이런 발상에서 AI에 의식이 탄생하여 결합되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마음을 복사하여 AI에 옮겨 영원히 산다는 호모 데우스의 출발..

영원히 산다는 것은 축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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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졸리는 배우 주연의 솔트..

졸틈, 쉴틈이 없이 도망가고 싸우는 영화..

인간병기로 길러진 그녀가 사랑에 눈을 뜨다..

내 사랑을 앗아간 놈들 용서할 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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