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내려오더니

불이나케 가네

떠나는 가을이 무어가 바쁜지

뒤도 한번 안돌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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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달을 바라보면서

서울의 달 노래를 들어도

눈물이 나는 것은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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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고 먹구름이 벗겨지자

계룡이 날아든다..

갑천이 춤춘다

우리 오늘 만난 것이

얼마나 기쁘냐..





한 여름 주말마다 울려 퍼지던 노래와 물줄기...

이제 사라진다..

마지막 공연이라는 예고..



대전 엑스포 공원의 재창조라는 말이 등장했을 때

나는 센트럴 파크 처럼 공원으로 조성하고, 엑스포 당시 건물을 공연, 전시장소로 재창조하기를 바랫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나 빌바오의 미술관처럼 시민의 자랑이 되기를 바랬다..

그러나, 최악의 설정이 되어 버렸다...

연구소가 들어서고 쇼핑센타를 세운다는 지극히 단세포적인 구상..

벡년대계를 내다보는 행정가는 없었다...



광장이 토론의 장이 아니라 시위의 터전이 된 시대...

공원의 가치는 더욱 더 중요하다..

원시시대의 소도처럼 공동의 휴전공간이나 휴식공간이고 힐링의 장이기 때문이다..



안녕!!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겠지..

그동안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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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잠벚으로부터 수목원에 장미가 만발하였다더라는 말을 전해듣고 아침 산책길을 수목원으로 돌렸다..



서원에 들렀더니 꽃전시는 하지만 장미는 어디에???






붉은 제라늄은 장미가 아니다..

꽃말은 이쁘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서원의 장미는 담장 경비중이다..

누가 말한다..

동원 장미원에 가보라고...




장미 전시중이다,,



장미 꽃송이를 들여다 보면 야한 생각이 난다..ㅎ





장미는 색별로 꽃말이 다르단다..

붉은 장미는 정열적인 사랑, 핑크 장미는 행복한 사랑을 의미한다..







 장미 러브..




장미 블루문..



장미 하오기


주황 장미는 첫사랑의 고백...




붉은 장미로 치장하고 외쳐봅니다..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이선희 "장미"가 어울리는 시간이다..


https://youtu.be/Qbq5plCpm6o 





오늘 아침

내 마음 가득 장미 향기가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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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엑스포다리에서 청년상인축제가 열렸다..

청춘모꼬지장..

모꼬지??

놀이나 잔치로 요즘 대학가에서 MT를 우리말로 모꼬지라고 부른단다..




다양한

지역 라면이 등장한다..

제주 흑돼지 라면, 바지락 라면도 있다..



이건 깁밥??

김밥 초..

기발한데 잘 팔릴 것 같지는 않다..ㅎ



장터의 대부분은 푸드트럭이다..

저녁을 여기서 해결하기로 한다..

일단 닭고치를 먹고, 치즈 스틱과 칼라 만두를 먹고, 소떡까정 먹으니 배가 부르다..

반찬은 가게마다 서비스하는 맛보기로 대신하고..

국물은 바지락 라면 써비스로, 입가심은 서비스 막걸리..이름이 기억안난다..



아무리 각 잡아봐도 똑바로 봐도 젊은이에게 힘든 세상이다..

이런 자리 자주 만들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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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보다 더 귀한 것이 있는가?

연모하는 그리움으로 겨울 내내 봉오리를 품고 지내다가

봄날에 확 터져 피어오르는 열정..

목숨인들 아까우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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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면 목련이 피고

시간이 되면 해가 떠오른다

우리가 아는 저것은 과학이고

우리가 모르는 이것은 무명(無明)이다

오직 모를뿐인 이것에

신령이 깃들고 도(道)가 있어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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