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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거 2023.10.12
- 그리스 민주정의 멸망 2023.09.19
- 전 주사파의 고백 2023.09.11
- 편협한 한국 2023.09.09
- 부모 말도 안듣고 2023.08.28
- 무엇이 창의력을 방해하는가? 2023.07.03
- 어머니의 독백 2023.06.27
- 백종원의 즐거운 상상 2023.05.15
증거
그리스 민주정의 멸망
그리스는 민주정의 전성시대를 열엇지만,
진실보다는 듣고 싶은 것은 듣고 싶어하는 것을 대중의 욕망,
그 욕망을 이용하는 교활한 정치인들의 선동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 임용한 -
***
우리의 현실도 지금 기로에 서잇다..
진영주의, 내로남불, 포퓰리즘이 과학적 마인드와 합리주의, 법치주의를 능가하여
사회가 공론을 만들지 못하고 분열과 당파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신 차려야 한다..
전 주사파의 고백
한국 사회 모든 악의 근원은 친일 잔재를 청산하지 않은 것이라는 게 ‘해전사(해방전후사의 인식)’의 핵심이다.
이를 토대로 주사파는 80년대 중반 이승만을 깎아내리기 위한 대항마로 김구를 띄우기 시작했다.
....
FTA가 체결되면 미국 식민지로 전락하는 줄 알았다.
오로지 반미(反美)가 목적인 주사파는 상대가 미국이라서 투쟁한 것뿐이었다.
그즈음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일본 반도체 기업의 영업이익 전부를 합친 것보다 크다는 보고서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
내가 우파로 돌아선 건 조국보다도 조국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 때문이었다.
조국은 한 치의 잘못도 없고 검찰이 엮은 것이란 말에 충격을 받았다.
한명숙 정치자금 수수, 김경수 드루킹 사건도 반성하지 않더라. 그들은 더 이상 민주 세력이 아니었다.”
- 민주화운동 동지회 민경우 -
https://www.chosun.com/opinion/2023/09/11/L7DZV74GSFFCNPVENX4DGKZ76Y/?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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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한국
중국에서 좌·우파는 오늘은 싸우지만 내일은 술을 마신다.
그러나 한국은 그러지 않고...
...
(주최 측이) 이문열은 우파라 만날 수 없다고 하더라. 그 후로도 이문열을 만나고 싶었는데, 보지는 못했다.
- 중국 소설가 위화 -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3/09/09/JXAZRJYNQZBLTDDX7MMWPZRD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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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말도 안듣고
예술을 정치적 도구로 삼는 건 공산국가에서나 하는 일이다.
굳이 정치적 표현을 하고 싶다면 말릴 수 없다.
부모 말도 안 듣고 이 바닥에 나온 사람들이 누구 말을 듣겠나.
다만 정부 예산을 지원하라고 요구해선 안 된다.
나랏돈으로 국가 이익에 반하는 작품을 만드는 게 말이 되나.
- 유인촌 -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3/08/28/KECM3D7GVJBLPKK375GATUUN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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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창의력을 방해하는가?
분단된 한국 사회의 창의를 방해하는 건 적(敵)을 상정한 이분법이다.
그런 점에서 난 소위 386으로 불리는 민주화 세력이 빨리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
https://www.chosun.com/opinion/2023/07/03/W56CEZ7P4JCELDDLNEL52LUH6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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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독백
도통골에서 자라나 가마골로 시집갔다. 아들 셋 낳았다고 칭찬들을 때는 몰랐네.
늘그막에는 딸이 보배라는 것을.
큰아들 학교 입학해서 백점 맞아왔을 때 처음으로 신랑에게 큰 소리 한 번 쳤다.
못 배운 애미 뱃속에서 백 점짜리 나왔다고.
사랑하는 내 아들아. 부디 공부 잘해 판사 되고 검사 되소. 이 애미도 어디 한번 호강하고 살아보게.
욕심이 과하면 동토가 난다더니 큰아들 출가하고 남편마저 가출하니 남은 것은 철부지 어린 것들.
여기저기 귓속말 들려온다. 저 집 아들 중질 갔단다.
집 나간 두 남자, 그리고 집에 남은 두 남자. 구멍 뚫린 가슴 모진 바람 지나간다.
부모 복 없으면 남편 복 없다고 어디 자식 복 있겠냐만.
그래도 우리 시님 법회 온다 소식이 있어 뒷자리 숨어 난생 처음 법문을 듣고 보니,
이제사 알겠다 애미 뱃속에서 부처가 나온 것을.
어쩌랴, 기쁨도 잠시 중생심이 발동하니 니 혼자 부처되면 뭐 하노.
자식은 애미를 버릴 생각이 있지만 애미는 자식을 버릴 마음이 없다는데
한 자식 출가하면 구족이 승천한다고 어디 한번 묻어갈 수 있는지.
다음 생엔 절대로 중 엄마 되지 마소.
차라리 중이 되고 말지.
- 월암 스님 -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229
***
중학교 2학년 때 도문스님의 법문을 듣고 출가했다.
현재 문경 한산사 용선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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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즐거운 상상
“벼락처럼 통일이 되면 진짜 어마어마해질 거다.
지금 해외에서 들어오는 관광객은 비할 바가 아니다.
돈 있는 사람들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
한반도가 전쟁중이라고 생각해서다.
통일 후 불어닥칠 기회를 잡으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https://www.chosun.com/opinion/2023/05/15/LYY56MEI4JBVRIHKDS6PLLE3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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