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나"라는 착각에서 깨어나라..

에고(생각)이 "나"라는 착각에서 깨어나라.

마음이 "참나"고 부처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불교다..

탕자의 귀환, 궁자의 귀환 이야기는 몸(아들)이 부자 아버지(마음)을 떠나 고생하다가 뒤늦게 돌아와 부자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는 이야기다.

심청가의 이야기도 심봉사(몸)이 심청(마음의 눈동자)의 보살핌으로 마음이 눈뜨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손오공과 부처님 손바닥 이야기도 마음을 깨달으면 마음 속에 온 우주가 들어 있으므로 손오공(몸)이 아무리 재주를 부려도 부처의 손바닥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꿈에서 깨어나듯 "이뭐꼬"하는 이것을 깨달으면 바로 부처다..

그러면 해탈 즉 착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https://youtu.be/qxNvscESt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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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원할 때 여행 길에 오르고 싶다..

죽음 마저도..


- 아인슈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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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근극념지공(內勤剋念之功)
외홍부쟁지덕(外弘不爭之德)


안으로 망념을 이기는 수행을 부지런히 하고
밖으로 다투지 않는 덕을 넓혀라..

내심무천 (內心無喘)이요
외식제연 (外息諸緣)이라..

안으로 마음의 헐떡임을 없게 하고
밖으로 끄달리는 인연을 쉬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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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애와 치욕에도 놀라지 않는다..총욕불경(寵辱不驚)

 

유혐간택(唯嫌揀擇) 막증애(旦莫憎愛)..오직 비교하거나 예단하지 말며 사랑과 미움의 감정을 버린다..

 

독립불구(獨立不懼홀로 섬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불제망상 불구진(不除妄想 不求眞)  망상을 없애려고도 않고 참된 것도 구하지 않는다..

 

이것이 마음을 편히하고 천명을 받는(安心)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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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작은 것에 집중하면 큰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선 철학을 배워 돌아왔다.

그 덕에 결과에 신경을 덜 쓰게 되면서 성적이 좋아 진 것 같다..


- nc 출신 테임즈 -


http://news.donga.com/Top/3/all/20170419/83932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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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소에서 내려와 나는

시내로 탁발하러 갔네

음식을 먹고 있는 나병환자를 보고

공손하게 그의 곁에 다가섰네


문드러진 손으로 그는

나에게 그의 음식 일부를 건넸네

음식의 일부를 발우에 던질 때

그의 손가락도 그 곳에 떨어졌네


나는 담장 앞에 앉아 음식을 먹었네

음식을 먹고 있을 때나 

음식을 먹은 다음에도 

나는 어떤 역겨움도 느끼지 않았네.


**

 

종교는 이론과 교리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을 것같다..

그래서 요즘 성불(成佛)이라는 말보다 행불(行佛)이라는 말을 쓰자고 하는 사람이 있다.

두타 제일이라고 불렷던 마하 가섭은

탁발할 때도 부자집에 가지 않고 가난한 사람 집에 들렀다..

그들에게 복을 짓도록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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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을 회피하지 않고, 명상 속에서 죽음을 바라보고 깨달음을 얻어 죽음과 친해진 사람은

 ‘언제든 죽기에 좋은 날’이라는 생각으로 죽음이 찾아올 때 미소로 환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손쉽게 얻어지는 경지가 아니라 오랜 명상 수련 가운데에서 얻어지는 경지입니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한 사람만이 삶에서 진정한 자유와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죽음의 문제를 기피하지 말고 죽음의 문제를 명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윤종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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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내려놓고 자유로워지는 경지가 열반이라면..
죽음의 순간이 바로 열반의 순간이다..

 

죽음 앞에서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제일 아끼는 자신의 몸뚱이마저, 하물며 모든 소유욕과 증식욕 쯤이랴~
죽음 앞에서 모든 것으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먹는 것으로부터 조차..하물며 일곱가지 감정쯤이랴~

모든 것과 모든 감정을 버리고 비우고, 모든 것과 모든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열반의 경지에 이르렀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죽음의 순간에 열반의 경지를 깨달았다면..
하루 전에 깨달았다면
이틀 전에 깨달았다면
사흘 전에 깨달았다면
1년 전에 깨달았다면
10년 전에 깨달았다면
60대에 깨달았다면
50대에 깨달았다면
40대에 깨달았다면
30대에 깨달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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