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경찰 악단이 이스라엘 초청공연을 왔는데, 도시 발음을 이상하게 하는 바람에 엉뚱한 동네가 가서 하루밤을 보내게 된다.
외로운 사람들이 사는 마을.
이스라엘, 이집트 사이면 한국, 일본 사이 보다 더 나쁜 관계 아닐까?
하지만, 내면은 외롭기 그지없는 중생들이다.
묘하게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는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쳇 베이커의 노래 "My funny valentine"
나의 즐거운 발렌타인 달콤하지만 웃픈 발렌타인 그댄 제 마음까지 활짝 웃게 만드네요 그대 모습을 보니 웃음을 참을 수 없어요 사진 한 장 남길 수 없지만 그댄 내가 젤 좋아하는 예술작품이죠 그대 모습은 그리스 조각보다는 못하지요 그대의 입도 좀 약해보여요 뭔가 말하려 입을 뗄 때마다 당신 똑똑한거 맞나요? 하지만, 날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꾸진 마세요 설령 날위해 신경쓰지 않는다 해도 발렌타인데이엔 내 곁에 머물러줘요 제발~ 내겐 하루하루가 발렌타인데이랍니다